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나이티드 항공 232편 착륙 사고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'스틸 짝지음(Stille Coupling) 반응'을 발견한 저명한 화학자 존 K. 스틸(John Kenneth Stille, 1930~1989) 콜로라도주립대 교수는 [[노벨화학상]] 유력 수상 후보자로 거론되었으나, 232편에 탑승했다가 안타깝게도 명을 달리하며 끝내 기회를 놓쳤다.[* 2010년에 '팔라듐 촉매를 활용한 짝지음 반응'의 공로로 3명의 연구자가 노벨화학상을 받았는데, 스틸이 20여 년 앞서 비슷한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당시 노벨화학상 수상 가능성이 높았다고 할 수 있다.] 또한 불과 1년 전에 미국 컨티넨탈 농구 협회(Continental Basketball Association, CSA)의 임원이 되어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연소 경영 책임자로 기록된 제이 램즈델(Jay Ramsdell, 1964~1989) 이사 역시 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. * 데니스 피치 기장은 추락을 막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탰음에도 112명의 승객을 구하지 못했다는 데 대한 죄책감 때문에 사고 이후 사흘 동안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. 그는 퇴직 후 [[뇌종양]] 판정을 받은 후에도 환자 이송 자원봉사를 위한 비행 등에 전념하다 2012년 5월 7일 [[뇌종양]]으로 인해 69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. * 한편, 앨 헤인스 기장은 사고 이후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 치료를 오랫동안 받았고 부인과 아들을 먼저 떠나보냈으며,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딸의 수술비를 감당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.[* 딸은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었으며, 치사율이 매우 높아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.] 이 소식을 들은 232편의 생존자들이 수술비를 모금하기도 했다고. 그는 2019년 8월 25일 고향 [[시애틀]]의 한 병원에서 87세의 나이에 숙환으로 사망하였다. * 이후 이 사건에 대한 내용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[[항공 사고 수사대]] 시즌11에서 '불가능한 착륙'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. * 역설적이게도, 초기에는 기체 결함으로 인한 사고가 잦아 '위험한 기체'라는 인식이 강했던 DC-10의 평판은 이 사고를 기점으로 회복되었다고 한다. 전문가들은 DC-10의 구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. * 232편 사고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8일 후 [[리비아]] [[트리폴리]]에서 안갯속에 착륙을 강행하던 [[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]]가 일어나 다시 한번 충격을 안겨주었다.[* 더구나 동일한 기종인 [[DC-10]] 이었기에, 기종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되기도 했다.] * 1993년 영화 [[공포 탈출]](Fearless)의 비행기 추락 장면은 이 사고를 모티브로 하였다고 한다. * 참고로 오로라 시 센트럴 파크에 위치한 덴버 스테이플턴 국제공항은 1929년 10월 17일에 개항했고 이 사고 이후로 1995년 2월 27일에 폐쇄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. 다음날 28일 북동부에 위치로 개항된 [[덴버 국제공항]]으로 이전되었다. [각주]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 title=DC-10, version=194, paragraph=6.6)] [[분류:유나이티드 항공/사건 사고]][[분류:1989년 항공사고]][[분류:조지 W 부시 행정부/항공사고]][[분류:엔진 고장으로 인한 항공사고]][[분류:아이오와 주]][[분류:DC-10/사건 사고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